‘안산 김호중 사모임’,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SBS ‘스타킹’과 TV조선 ‘미스터트롯’ 등에서 유명세를 떨친 가수 김호중 씨의 선한 영향력이 안산에서도 펼쳐졌다. 그를 사랑하는 모임인 ‘안산 김호중 사모임’ 소속 회원들이 1월 27일 본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성숙 레지나 수녀)을 찾았다. 회원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무겁고 진중한 여느 전달식과 달리 이번 전달식이 진행된 대강당의 분위기는 웃음꽃이 만발하며 흥겨움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회원들의 표정이 아이들처럼 해맑았다. 영문으로 ‘트바로티’(트롯+파바로티)를 새겨 넣은 티와 진분홍색 스카프 또한 겨울의 무겁고 칙칙한 분위기를 거둬냈다. 닉네임이 ‘새봄’인 회원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김호중 씨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 사회와 취약 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김호중의 사모임(사랑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후원금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강성숙 관장은 “스타킹에서 나온 김호중 씨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며 “정말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너무 훌륭하고 경이롭습니다.”라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기존